영원히 안할 줄 알았던 블로그를 케이쉴드 주니어 활동을 계기로 다시 접속하게 될 줄이야.. 새삼 다시 글을 쓰려니 굉장히 어색하다. 무튼 4학년을 맞이하여 이제 슬슬 졸업하고 취업준비를 해야하는데 학교생활을 그리 열심히 하지도 않았고, 흘러가는대로 인생을 사는 사람인지라 미래에 대한 준비를 단 하나도 하지 않아서 조급함이 스멀스멀 몰려왔다. 뭐라도 해야해! 라는 생각에 닥치는대로 교육프로그램을 찾기 시작했고, 친한 선배들이 이전에 많이 했었는데 도움을 꽤 많이 받았다는 케이쉴드 주니어에서 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기에 부랴부랴 지원서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사실 저번학기에 신청하려다가 모집기간 놓쳐서 못했다. 좀 더 빨리 시작했더라면 ㅠ) 지원서를 쓰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아... 놀땐 놀고 공부할 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