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ve a Yoonvely Day :D

Sin prisa pero sin pausa

이상다반사

Austrailia WorkingHoliday

호주 워킹홀리데이 18.07.23 #DAY+40

yoonvely 2018. 7. 2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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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할로


아 맞다 저번부터 블로그관리창에서 봤는데


자꾸 네이버에 융도니로 검색해서 들어오는사람 누구야 ㅋㅋㅋㅋㅋㅋ 궁금하다..



정체를 알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이 글을 보고있다면 댓글을 달아주길..



오늘은 Day off! shift가 바뀌어서 오늘 쉬는날이 되었다.


점심으로 먹은 KT MART에서 산 나물비빔밥.


밥이랑 컵이랑 따로주는 것에서 일차충격. (이런거 처음 먹어봄)



숟가락 뒤에 젓가락이라는 사실에 이차충격.


계란후라이 해서 먹었는데 너무 맛이 없어서 삼차충격.


다시는 사먹지 않으리~~ 비빔밥이 맛없을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양도 너무 적었다. 그래서 먹은 후식 겸 2차 식사 시리얼



이래봬도 우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부터 우유 조금 넣어먹는 걸 좋아해서..이기도하고


우유 먹으면 배탈나서 조금만 넣었다. 물론 프락? 뭐였더라 소화 잘되는 우유로 사긴 했지만!



맛있어보여서 woorworths인가 coles에서 사왔는데 별로였다.


새로운 도전은 하지말자..



오늘 내가 하고 나간 귀걸이. 이것이 바로 H&M에서 산 따끈따끈한 아가다.


너무 유니크하고 넘내리 이쁨.. 하지만 귀가 좀 아프다.


그래도 이쁘니까 괜찮아! 크기가 거의 내 얼굴만하다^^


오늘은 저번에 딱 한 번 갔던 Languge Exchange에서 만난 Saya를 만나기로 한 날이다.


내가 집에 가려고 하던 찰나에 한국어 배우고 싶다고 왔었는데, 


조금 대화하다가 인스타 친구만 서로 하고 Saya가 먼저 집에 갔었다.


그렇게 그냥 지내다가 며칠전에 우리집 트램정류장 쪽에서 사야를 봐서


너무 반가운 나머지 인스타 다이렉트를 보냈다.


그렇게 어찌저찌 대화하다보니 만나게 됨..


일본인들이랑 인연이 깊나봉가..



물론 지각쟁이 융도니는 오늘도 지각했다. 사실 길 헤매서 5분정도 늦었다.


Saya는 이미 줄을 서고 있었고, 그덕에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웨이팅이 엄청난 카페였다.. 인기가 상당한 카페라고 했다.



나는 레드벨벳케익이랑 스트로베리키스 티, 사야는 레몬타르트랑 라즈베리주스를 시켰다.


오늘의 교훈 : 새로운 도전은 하지 말자.


티는 설탕을 왜 같이 줬는지 알 것 같은 맛이었다.


그리고 티 건더기 걸러내는 거 있었는데 자꾸 까먹고 그냥 부어서 건더기 둥둥 ㅋㅋㅋㅋ


사야가 나 조이닮았다고 했다^^ 고마운데 그런 말 하면 나 맞을수도 있다고 했다..ㅎ


그렇게 두시간정도 수다를 떨다가 헤어졌다.


사야 너무 러블리하고 한국말도 잘한다. 부럽다.. 나도 일본어 잘하고싶다.


오늘 어제 내일 일본어로 배웠는데 뭐더라 쿄 히노 이...기억안난다.


아무튼 다음에 으뜸분식에서 같이 밥먹기로 했당 ㅎㅎ 기분조타~~


그리고 집 와서 밥먹을지 말지 고민하다가 안먹었다.


지금 상당히 배가 고프지만 졸린게 더 크다. 시야가 흐려진다.


빨리 자야겠다. 그래도 밀린 일기를 쓴것에 박수를 짝짝 


그럼 앙농 빠른 취침을 하러 갑니다~


오늘의 하루도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