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ve a Yoonvely Day :D

Sin prisa pero sin pausa

이상다반사

전체 글 68

호주 워킹홀리데이 18.07.24 #DAY+41

오늘도 오랜만에 돌아왔당 ㅎㅎ 요근래 정말 일-집-저녁먹기-잠-(씻기)-잠 반복이라 아무고토 하기 싫다.. 귀찮쓰 그래도 이날은 기록하고 싶은 날이라서 까먹기 전에 일기를 써야겠다! 이젠 일기가아니라 주기가 된 기분이지만은~ 기분탓일거야~ 오늘은 오후 2시에 출근을 하는 날이라 아점을 간단하게 먹어야 했다. 그렇게 선택한 메뉴는 전날까지 유통기한이었던 계란 짬처리! 계란말이를 해먹었다. 소금을 많이 쳐서 좀 짰다 ㅎ 귀여우라고 한건데 케찹이라서 그런지 살짝 무서운 것 같기도 계란말이의 저주인지 뭔지 이 날은 운이 안좋은 날이었다. 계란말이 다 먹고 젓가락이랑 접시랑 같이 들고가는데 젓가락이 미끄러워서 잡으려다가 접시를 깼다 ㅋㅋㅋㅋㅋ 띠로리.. 다른방에 사는 Nanami가 거실에 있었는데 완전 깜짝놀랬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18.07.23 #DAY+40

할로할로 아 맞다 저번부터 블로그관리창에서 봤는데 자꾸 네이버에 융도니로 검색해서 들어오는사람 누구야 ㅋㅋㅋㅋㅋㅋ 궁금하다.. 정체를 알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이 글을 보고있다면 댓글을 달아주길.. 오늘은 Day off! shift가 바뀌어서 오늘 쉬는날이 되었다. 점심으로 먹은 KT MART에서 산 나물비빔밥. 밥이랑 컵이랑 따로주는 것에서 일차충격. (이런거 처음 먹어봄) 숟가락 뒤에 젓가락이라는 사실에 이차충격. 계란후라이 해서 먹었는데 너무 맛이 없어서 삼차충격. 다시는 사먹지 않으리~~ 비빔밥이 맛없을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양도 너무 적었다. 그래서 먹은 후식 겸 2차 식사 시리얼 이래봬도 우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부터 우유 조금 넣어먹는 걸 좋아해서..이기도하고 우유..

호주 워킹홀리데이 18.07.22 #DAY+39

앙눙 같은 시간에 출근 한 오빠가 써니 어제 생일이었어? 이람서 본인도 온지 이주만에 생일이었는데 친구 아무도 없어서 혼자보내셨다고.. 미역국 먹고싶어서 한인마트 열심히 찾았다고 하셨다ㅏ 동지가 생긴 기분이었다..ㅎㅎ 그렇게 밥을 먹으면서 또 수다를 떨고, 그리고 오빠가 출근하시는 분들마다 써니 어제 생일이었대요!라고 해주셔서 축하를 받았다. 난 왜이리 축하받고 그런게 어색한지 모르겠다. 하지만 기분은 좋았음~ 매니저님이 우리 패밀리 아니었냐고 왜 말안했냐고 하시길래 저 어제 일 안나왔잖아요~~ 전 매니저님이 생일인거 알고 일부러 일 빼주신줄 알았져~~했다. 그러다 깜짝으로 다른 오빠가 장봐오시면서 케익 사오셨당 ㅠ 매니저님이 몰래 사오라하셨나보다. 갬동쓰.. 근데 초가 없어서 젓가락 부러뜨려서 라이터로..

호주 워킹홀리데이 18.07.21 #DAY+38

오랜만에 돌아왔다! 21일자 일기를 쓰지만 사실 23일에 쓴다뉸 ㅎㅎ 그래도 21일까지 있었던 일 + 21일의 일기를 시작하겠다. 7/18 수 룸메가 듣는 노래중에 좋은 팝송이 있는데 도무지 무슨노랜지 모르겠다. EDM같은데 여자목소리가들리고 월월월! ~~somebody~ like to party~뭐 암튼 이러는데 가사검색을하든 뭘하든 모르겠다. 네이버에도 검색해봤지만 알아내지 못했다.. 다음에 룸메가 그 노래를 듣고 있을 때 꼭 물어봐야겠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출근.. 항상 먹는 그것을 먹었다. 이 밥은 언제 질리려나 일 하면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1도 안난다.. 지져스.. 내 망할 기억력.. 빠른스킵 - 그렇게 일을 마치고 ^^ 집가서 먹은 저녁. 맛이 없을수가 없는 치킨과 콘과 치즈의 조합. ..

호주 워킹홀리데이 18.07.17 #DAY+34

일단 3일간 먹은 음식으로 시작하겠다. 라멘 먹고 싶었는데 내가 실수해서 짬처리로 먹은 밥~ KT MART에서 산 떡볶이.. 양 겁내 많아서 두번에 나눠먹었드랬지.. 드디어 밀린 쉐어비 입금했다. 토요일 일요일에 안보내지길래 주말이나 밤에는 송금이 안되나해서 월요일에 보냈는데 또 안보내져서 컴퓨터로 보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입금이 되는건지 모르겠다.. 맞게 하는 것 같은데 아닌가보다.. 2주치 입금했는데 밀린거라 바로 다음주에 또 입금해야 하는 현실~ 집세 낼때는 왜이렇게 시간이 빨리가나몰라 ㅠ 출근해서 먹은 라멘~ 같은 주방 오빠가 더 맛있게 만들어주심. 원래 비주얼도 예뻤는데 배고파서 바로먹으려고 저었다가 사진찍는거 생각나서 찍어따 ㅎ 퇴근하고 집 가는 길에 본 갈매기? 얘 이름 뭐지 모르겠다 ..

호주 워킹홀리데이 18.07.14 #DAY+31

정말이지 오오랜만에 쓰는 일기다. 저번 일기는 분명 3주차에 썼던 것 같은데 벌써 멜번에 온 지 한달이 되었다. 일을 7월 1일부터 시작했으니 일 한지는 이주가 되었구나.. 시간이 느린듯 빠르게 흐른다. 가게 매니저님이나 오빠들은 나 한달은 넘게 다닌줄 아신다..ㅎ 아직 이주차에욧 ㅠ 열흘간 밀렸던 일기를 그냥 한꺼번에 써버릴 예정이다. 사실 한 게 없어서 음식 사진밖에 없다 ㅋㅋㅋㅋㅋ 블로그에 일기를 쓰던 많은 워홀러들이 잡을 구하면 일기가 끊기거나 뜸해진다고 하는데 나는 그렇지 않을거라 다짐했지만 나 역시 뜸해져버렸다. 쓰려는 의지는 있었으나 아무것도 안해서 쓸 말이 없어서 안썼다..ㅎ 그래도 이제 쓸 말이 없어도 일상을 기록해야지. 사소한 것도 적어놓으면 좋으니까! 7월 6일 금요일 Day off!..

호주 워킹홀리데이 18.07.05 #DAY + 22

오늘은 Day off! 행복한 날이군. 오늘 내일 이틀 쉬고 토요일 일요일 출근인데 일 다 까먹어서 안그래도 바쁜 토요일에 허둥지둥하다가 사고치는거 아닝교.. 거의 11시간 잤다. 많이 피곤했나보다 ㅋㅋㅋㅋ쿠ㅜ 일어나서 확인해보니 어제 마스터한테 디파짓이랑 일주일치 방값 보냈는데 거절됐다. 그래서 다시 보냈다. 사실 처음 송금해보는거라 매우 버벅거렸는데 뭔가 잘못한듯 ㅎ 아무튼 455불 송금에 성공했다! 혼자 아침부터 만족. 그리고 배가 너무너무 고픈데 정말이지 먹을 게 없었다. 이제와서 생각난 거지만 라면 끓여먹으면 되는 일인데 왜 나는 참았는지 참 바보같군. 그 때 당시에는 햄버거가 땡겨서 KFC를 가야겠다 마음먹었다. 어차피 city에 볼 일이 많으니 city에 있는 KFC에 갔다. 여기는 자동으로..

호주 워킹홀리데이 18.07.04 #DAY + 21

Today's MOVING DAY!!! 예이~~ 쑤아리 질럿~~~~ 너무 행복한 날이다. 오늘도 7시에 일어나서 짐을 싸려 했으나 너무너무 추워서 7시 30분에 일어났다 ㅋㅋㅋㅋ 진짜 너무춥다 이집... 여러모로 걸러야 함. 그리고 쥐 트라우마 때문에 항상 바닥을 살펴보고 다님. 그렇게 빠르게 준비하고 아침을 안먹는 대신에 짐을 거의 다 싸버렸다. 이제 퇴근하고 집와서 냉장고 냉동실에 있는 것들만 싸면 되는부분! 그렇게 출근을 하고, 또 어찌저찌 일을 하다가 밥을 먹었다. 미니부타동 고기에 매운소스 섞어서 먹었는데 대~~~존맛~~~ 오이시~~ 나중에 고기 더넣어먹어야지 리얼루다가 넘내리 맛있었다.. 이렇게 팔았으면 좋겠는데 매워서 사람들 잘 못먹으려나 그렇게 또 일을 열심히 배우고, 퇴근입니다! 퇴근하는..

호주 워킹홀리데이 18.07.03 #DAY + 20

까악 드으디어 집을 떠난지 20일을 돌파해 버렸습니당~~ 20일동안 잘 살아준 나에게 박수를 오늘도 7시에 일어났지만 추워서 7시 30분에 일어났다 ㅎ 진짜 이집 너무추워.. 원래 호주 집이 다 이런건가... 출근하는 길에 마스터한테 어제 미리 번역해 놓은 아주 긴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 과연 뭐라고 답장이 올것인지. 그리고 출근.. 트라이얼 이틀차다! 또 가자마자 라멘을 먹고 30분 쉬다가 일했다. 일을 한다는 사실에 그래도 행복합니다~~ 오늘도 일을 조금씩 배워나가고 있다 ㅠ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버거운 느낌이다. 넘모 빨리빨리라서 느긋한 나에겐 무리데스요.. 오늘은 첫 날에 날 가르쳐준 언니가 2시에 출근한다고, 그 전까지 매니저님이랑 다른 오빠들이랑 해야 해서 살짝 쫄렸다. 아무래도 매니저님 앞에..

호주 워킹홀리데이 18.07.02 #DAY + 19

아아 그렇다. 벌써 7월이 시작되었구나. 어제 렌즈를 바꿔끼며 생각을 했었더랬지. 렌즈 8개월치 샀는데 매월 초마다 렌즈를 바꿔낄때마다 난 무얼 하고 살고 있으며 무슨 생각을 하며 살고 있을지, 얼마나 성장했는지 궁금하다. 근데 멜번이 건조해서그런지 이 렌즈가 건조해지는건지 내 눈이 안구건조증이 생긴건지 아무튼 눈이 상당히 뻑뻑하다. 스마일라식 하고올걸.. 천천히 할수록 좋다길래 그냥 안하고왔는데 별루다.. 그래도 이번달에 갈아낀 렌즈 처음사봤는데 예쁘다! 매우만족. 아점으로 잔치국수를 해먹었다. 싱겁지만 낫배드~ 난 잔치국수가 너무좋다. 넘내리 맛있는고 그리고 오늘은 집을 알아보기로 했으니 열심히 검트리 서칭서칭 한군데 괜찮은 것 같아서 인스펙션 보러가기로 했다. 내가 한시 쯤 연락드렸는데 세시에 오라..